우리를 예정하사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배소서 1장 4-5절)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는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보다 

하나님을 잘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가 악하여 선한 것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터득하려는 의지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부어 주셨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다.

 

우리는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부어 주시는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세종대왕에게도 이순신 장군에게도 주시지 않은 구원의 충만한 은혜가 

우리에게는 주어 졌다.

인간의 기준에서는 세종대왕 같은 분이 구원 받았어야 했다.

그때 조선땅에 복음이 들어와 은혜가 충만하여 세종대왕 같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셨던 분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였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그분이 생전에 조선땅에 복음은 들어오지 못했다.

 

잘못된 생각

하나님은 왜 세종대왕을 구원하지 않으셨던 것일까?

그 착한 임금을 위해 선교사를 구상하시고 그분을 통해 세종대왕이 예수님에 대해 듣게 하셨어도 됬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

이런 질문에 휩싸이면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구원의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 기준에 선한 세종대왕이 구원받아 마땅한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은 하나님에 대해 실망한다.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은 예정하셨다.

하나님은 완벽하시기 때문에 완벽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실 것이다.

그분은 그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예정하셨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이 계획되어 있었다.

그분은 세상에 대해 가장 선한 방법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셨다.

완벽히 이루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

우리가 실수하는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을 내 기준에 맞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내 기준에 맞춰지지 않으신다.

완벽하셔서 그분에게 다가갈수록 우리가 변화될 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신령과 진정으로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를 변화시키며 나아가자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가자

세종대왕 이순신 같은 분들 보다 못한 나를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