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나 알아요?
요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요나는 자기를 어떤 사람이라고 했나요?
요나서 1장 9절의 말씀을 읽어봅시다.
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경외가 무슨 말입니까? 요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한 사람이예요? 존경하면서 어려워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요나의 상황과 안맞아요. 요나는 하나님 명령을 수행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거였거든요.
여러분 진짜 이상해요. 요나는요. 급박한 상황에 거의 무의식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 상황에 자기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세상에 유일하신 조물주 하나님 이시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제 말 이해 해요? 다시 말해서 요나는요. 믿음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 사람은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 분임을 알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요나가 도망가고 있어요. 왜일까요? 진짜 왜 도망을 가는 것일까요?
우리가 몇가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이 사람은 신앙이 없어서 도망간 것일까요?
구약에 선지자 라는 직업이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직업입니다. 이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하고 별로 친하지 않아요. 하나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심지어 이 사람들은 별로 다른 사람들 상처 받는 것 신경 안써요. 엘리야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 사람은요. 자기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해요. 지금 왕이 잘못하니까 너네들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비가 안올 거니까 그냥 고난을 받아! 라고 말을 해요. 그게 말이 됩니까? 지금 정치인들이 하나님 제대로 안믿으니까 앞으로 3년간 대한민국에는 비가 한방울도 안올꺼야!!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선지자란 말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심판의 말씀을 들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참 대단한 것 아닌가요? 여러분 하나님 음성 들은 적 있어요. 진짜 들은 적 있어요? 요나는 들었어요. 하나님의 음성을요. 그렇게 신앙심이 깊은 분이에요.
둘째 이 사람은 뭔가 심상치 않아요.
도망가는 사람이 배삯을 주고 배에 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성경은 요나가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도망가고 있다고 돈이라는 도구로 설명하고 있어요. 요나는 정말 정말 싫었던 것입니다. 왜일까요? 앗수르는 어디인가요? 이스라엘의 원수 같은 나라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밖에 없는 나라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본이라는 이웃나라가 있거든요. 앗수르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꺼떡하면 이스라엘로 찾아와 사람들을 괴롭히고 먹을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일본은요 우리 나라에 와서 처음에는 쌀을 빼앗아 갔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못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로 하여금 글과 말을 빼앗아 갔어요. 그 다음에는 어른들을 잡아다가 강제로 일을 시키고 제대로 월급을 주지 않았어요. 그 다음에는 여성들을 데려다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짓을 했어요. 윤동주 시인같은 독립운동가들은 잡아다가 731부대로 데려가서 생체 실험을 했습니다. 여러분 생체 실험 하니까 다가오는 생각이 없죠? 여러분 사람이 물만 먹으면 45일인가를 살게 된데요. 그리고 빵만 먹으면 15일을 살 수 있데요.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이 나라를 위하여 우리 민족을 위해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을 잡아다가 물만 주고 얼마나 살 수 있는 지를 실험했다구요. 빵만 주고 얼마나 살 수 있는 지 실험했다구요. 사람이 물만 먹지 않고 빵만 먹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를 토한데요. 모든 몸이 건조해져서 너무 힘들어 한데요. 엉엉 울면서 제발 물 한방울만 주라고 사정사정 하는데도 일본 사람들은 그냥 과학적으로 기록만 한 겁니다. 그리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시체를 태웠데요. 그래서 그때 생체 실험에 투입되는 사람을 마루타 일본말로 통나무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이사람들 일본 사람들 사과를 안해요. 정식으로 대한민국에게 정신대 할머니들에게 강제징용으로 온몸이 망가진 사람들에게 전혀 사과를 안해요. 사과는 커녕 잘못도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요. 우리 나라가 좀 잘살게 되니까 우리나라 산업의 원천이 되는 반도체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도록 불화수고,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 이런 것을 수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을 나라에서 관리하려고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 나라를 배제 했어요. 우리 밥줄을 꽉 쥐고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작정한 거예요. 여러분 일본이 좋나요? 저는 일본에 친한 친구도 있어요. 그래도 일본의 위정자들 정말 싫어요. 진심으로 일본의 만행이 싫어요.
이스라엘에게 앗수르는 그것 보다 더 나쁜 나라였습니다.
요나는 앗수르의 만행을 누구보다 잘 알았어요. 그리고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너무 잘았어요.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악한 자들을 바로 벌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임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앗수르는 국운이 다해서 망해가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요나에게 구태여 요나에게 망해가는 앗수르가 망한다고 가서 말하라는 겁니다.
저라면 이 기쁜 소식을 온 이스라엘에게 알리고 앗수르가 곧망하리라는 기쁨에 하나님의 말대로 니느웨로 가서 너네들 망할 거야. 그리고 그 모양을 내가 볼꺼야~ 라고 말했을 것 같아요.
옛날에 김진명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소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어요. 저도 3권을 깊게 읽었어요. 내용은 남북한이 힘을 합하여 핵무기를 만들고 일본이 우리를 못살게 구니가 일본 도쿄쪽으로 핵무기를 쏘는 내용이에요. 이거 생각만 해도 좋지 않아요? 그냥 생각만 해도 좋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으로 태풍이 가면 좋아하잖아요. 단지 우리나라에 태풍이 안와서 그게 좋은 건가요? 아니에요. 일본이 심정적으로 미워서 그러는 거예요. 너무나 보고 싶을 것 같은데 요나는 참 심상치 않아요. 구태여 안가요. 누구를 만났다고 기록되어 있지도 않아요. 누구랑 상의한 것도 없어요.
그런데 요나는 가지 않아요.
오히려 도망가요.
왜요?
왜 일꺼 같나요?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앗수르에 전달되는 것 자체를 막는 겁니다.
히브리서 4장12절을 찾아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말씀인데 고작 앗수르 사람 회개를 못시키겠어요?
앗수르 사람이 뭐라고 그 사람들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백성을 못 만들겠어요?
요나는 선지자 입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알아요.
그래서 그 사람은 하나님이 니느웨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싫었어요. 최소한 자기가 그 일에 쓰임 받는 것이 싫었어요. 니느웨를 하나님이 회복시키는 것을 감당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배삯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돈을 주고 니느웨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다시스를 향해 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안도가 되었는지 풍랑 중에도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피할 수 있어 안도 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요나를 찾아 오신 겁니다.
셋째 그래도 요나는 자신이 바다에 던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나서 1장 12절을 보세요. 자신을 던지라고 합니다.
이미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서 왔어요. 갈데 까지 간 겁니다.
요나서는 오히려 요나를 살리려고 뱃사람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요나를 바다에 던집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싫을 때가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러한 말씀이 있어서 그래요.
우리가 주님 잘 믿으면, 우리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있어요.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게 하셔요. 요나처럼요. 죽어도 못하겠는 일을 시키세요.
베드로에게는 꿈속에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부정하다며 먹을 수 없는 것을 억지로 먹게 하셨어요. 그건 뭔가요? 베드로에게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하신 겁니다. 베드로는 싫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베드로로 하여금 이방인에게도 말씀을 전하게 하신 겁니다.
여러분 못하겠는 일 있나요?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 못하겠나요?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 못하겠나요?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 못하겠나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지 못하겠나요?
여러분 요나서를 하나님이 왜 요나로 하여금 쓰게 하셨을까요?
너네가 아무리 못하겠다고 아무리 피해도 나는 내 일을 이루겠다고 하시는 말씀 아니겠어요?
여러분 지금 찔리는 어떠한 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있는 데 안하거나 피한일 있으신가요? 좋은 말 할 때 그냥 하나님의 뜻대로 하세요. 여러분 한분 때문에 차가 흔들릴 수 있어요. 비행기가 흔들릴 수도 있구요. 그리고 여러분 한분때문에 나라가 흔들릴 수도 있어요.
왜인지 아세요?
왠지 아세요?
여러분은요. 예수님의 핏값 이에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데 쓰시려고 돈보다 훨씬 귀한 가장 귀한 것을 치르고 당신을 사신 겁니다. 그렇게 비싸게 주고 샀는데 가만히 두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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