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지혜와 몸이 자랄수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지셨다.
누가복음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은 자라셨다.
12세의 어린 예수님과 가족은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많은 식구들이 바쁘게 움직이게 되었다.
예루살렘에서 제사를 드리고 빨리 나사렛으로 돌아가야 했다.
어린 아이를 챙기고 길을 떠나기 시작한 가족들은 갑자기 깜짝 놀랐다.
12세의 어린 예수님을 예루살렘에 두고 출발한 것이다.
마리아와 가족은 예수님을 겨우 찾았다.
그런데, 어린 예수님은 성전에서 대화 중이셨다.
그리고 당황한 모친에게 이곳에 있는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고 계셔서 혼자 있음에도 당황하지 않으셨고, 모친에게 말할 수 있었다.
예수님은 지혜가 생기셨다.
예수님은 성전에 홀로 남겨졌을 때 어떻게 계셨을까?
어린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 지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인간 예수님은 그곳에서 돌을 떡으로 만드는 이적 없이도 잘 계셨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다녀올 수 있을까?
시내버스를 타고 혼자 어딘가에 갔다가 올 수 있을까?
아니면 옆 단지에 있는 문구점에 혼자 다녀올 수 있을까?
어머니 아버지가 집에 없을 때 돈은 있지만,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을까?
지혜가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도록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예수님은 키가 자라셨다.
요즘 아이들은 참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
삐쩍 말랐거나, 비만인 학생들이 너무 많다.
맞벌이가 일반화 되고 학원을 돌리고 인스턴트 식품을 제어할 사람이 없고, 부모도 밤 늦게 와서 야식으로 요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
부모가 잘 보살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 사람은 지금 '나'다
아이들이 자라간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조로 고백하도록 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지금 내 아이 앞에 있는 '나'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지금 서 있는 내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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