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
복있는 사람
다윗은 복받고 살고 있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살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그의 삶이 복있는 삶이라고 세상 기준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다.
다윗은 사울의 딸과 첫 가정을 이뤘으나 자녀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사울에게 긴 기간동안 쫓겨 다녔다. 그는 운이 없는 사람 같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다윗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았다.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돌아다니다가 쉬러 동굴안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하필 다윗이 있는 동굴이었다.
처음 사울이 동굴에 들어온 것을 봤을 때 다윗은 이제 잡혔다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울은 무방비 상태였다.
다윗은 그를 죽일 찬스를 얻었다.
천운이었고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았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옷만 잘랐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치면 안된다는 지혜가 하나님 은혜로 생각났기 때문일 것이다.
악인의 꾀로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다윗은 그가 왕이 되어 잘나가던 때 전쟁에 나가지 않았다.
다윗은 궁궐의 높은 곳에 갔다.
그때 그는 아름다운 여인 밧세바를 보았다.
왕인 그는
그녀를 불러 동침했다.
그러나
그녀는 유부녀였고, 그의 남편은 자신의 충신이었다. 사건이 벌어지자 그는 밧세바의 남편을 죽여버리고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했다.
이런 죄인의 길에 다윗은 서지 말아야 했다.
복받지 못한 다윗과 밧세바의 첫 아이는 세상을 본 지 얼마 안되어 세상을 떠난다.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다윗은 매우 슬퍼했을 것 같지만 하나님의 뜻을 판단하는 오만함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죄인의 길에서 돌이켰다.
그 아이가 죽은 뒤 다윗은 오히려 기력을 찾으려 음식을 먹고 그의 삶을 정비했다.
자녀가 죽었기에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판단하며 원망하는 오만함을 갖지 않았고 죄인의 길에는 더 이상 서지 않으려 노력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과실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려 했다.
밧세바를 아내로 들인 후 생긴 아이가 세상을 떠났지만, 밧세바를 멀리하지 않았다.
다윗과 밧세바의 사랑은 다시 결실을 맺었다.
그 결실이 솔로몬이다.
솔로몬은 다윗이 그토록 원했던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고 이스라엘 왕조 최대 전성기를 이루었다.
그러나 진짜 복중의 복은 하나님이 다윗의 가문을 사용하셔서 다윗왕의 자손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나오게 하셨다. 예수님은 다윗 족속이다. 진정한 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없이 얻는 구원이기에 다윗이 받은 복은 차고 넘치는 은혜다.
하나님 나라에서 다윗은 정말 행복할 것이다. 복이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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