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헌금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와 십일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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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헌금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와 십일조의 효과

믿음 성공 2024. 10. 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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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는 십일조 헌금을 반드시 드려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 말씀 입니다.

 

십일조 헌금을 반드시 지킵시다.

십일조 헌금을 드려야 한다는 견해는 주로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합니다.

  • 구약 성경의 명령: 구약 성경에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명령하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레위기 27:30, 민수기 18:26 등).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 신약 성경의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십일조를 지적하면서도 십일조 자체는 인정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23). 또한, 신약 성경에는 헌금에 대한 가르침이 여러 곳에 나오며, 이는 십일조 정신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믿음의 표현: 십일조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공급하심을 믿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 교회 운영의 재원: 십일조는 교회 운영을 위한 중요한 재원입니다. 교회는 십일조를 통해 예배, 교육, 선교, 구제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갑니다.

 

십일조 헌금 없이는 유지될 수 없는 교회 조직

교회는 십일조 헌금 없이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교회 조직이 와해되면, 담당 위임 목사는 그 교회에서 헌신하기 어렵습니다. 성직자 없는 교회는 구심점이 없어서 언제 사라질 지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지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레위인은 농사를 짓는 것보다 하나님의 전을 유지시키고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잘 순종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하셨습니다. 그 원리 대로 유지되어 이스라엘 백성은 근동 지방의 거의 대부분의 민족이 쉽게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흩어졌음에도 소수 민족인데도 살아 남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교회 조직은 교회를 전담하는 사람이 없으면 무너집니다.

사람이 악하고 연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성경 말씀에 기초한 교회에서는 사람을 믿고 교회를 유지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규례를 순종함으로 은혜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헌금도 내지 않는 인간들의 집합체는 교회로서 유지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헌신과 사랑으로 교회가 운영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믿는 행위와 같습니다. 

물론 율법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가 머리되시는 교회는 성경이 증명하듯 인간의 자발적 헌신만으로 절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필요하며, 그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기초하여 십일조를 걷어 교회를 유지하고 예배에 전심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 바르다는 것입니다.

 

십일조 없이 유지되는 교회를 다니는 분에게

십일조 헌금 없이도 유지되는 교회도 구심점이 있습니다. 그 구심점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거나, 극도의 가난 속에서도 목회를 감당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운영되는 교회만이 의미있고 은혜로운 교회일까요?

좀 다르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텐트 메이커 라는 직업을 가졌던 사도 바울 처럼 능력 좋은 사람만이 목회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 일까요?

교회에서 전혀 사례비를 받지 않고 사역하면서, 고독하고 가난한 삶을 사는 분만이 교회를 위해 목회하는 것이 바른 교회일까요?

인간의 의가 드러나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있는 교회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서는 인간의 악함과 연약함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레위기에 하나하나 제사 지내는 법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 뵙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하려면 악한 인간이 해야 하는 행동이 뭔지를 가르치시면서요. 또한 헌금도 가르치시고, 먹어야 하는 것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하나 하나 가르치십니다. 인간이 악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 하나 가르쳐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구약에서도 율법을 어긴 사람이 높이 들어 올려 사용됩니다. 모세는 살인을 저지른 자였습니다. 다윗은 성전의 식량을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이 먹었고요. 그런데, 이들 모두 놀랍게 사용되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지만 사용하신 거죠.

성경에 인간을 이렇게 연약하게 묘사되는데,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교회를 위해서 물질을 자율적으로 헌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합리적 논리적인 것에 너무 노출되면, 인간의 의를 쌓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주의 해야 합니다.

 

십일조를 강요하는 한국교회가 문제라고요? 아니요. 그것을 강조하지 않은 외국 교회가 더 문제입니다.

십일조를 한국 교회만 강조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지금 약해진 교회인 영국, 미국, 호주 교회들을 봅시다.

그 교회들이 십일조에 기반한 신앙을 지키는 이들이 모였고, 그 탄탄한 헌금 위에 교회가 유지 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을까요? 

지금 일본 교회들도 자신들의 신앙을 매우 순수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일조와 헌금 생활이 동반되지 않고 순수함이라는 자신의 의만 드러나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헌금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모든 헌금 생활은 이 일에 기초합니다.

건축헌금, 구제헌금, 감사헌금은 기본입니다.

(참고로 저는 일반 성도 입니다.) 부담 됩니다. 

그러나 부담 안되는 수준의 헌금이라면, 자신이 내는 헌금의 액수가 정말 합당한 것인가를 기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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