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2장 6~10절 말씀
제목 : 하나님 상실증
외울 말씀 :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 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더라.
나의 다음 세대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기 자기 지파에게 분배된 땅을 차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를 잘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큰 일을 본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백십 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수아를 딤낫 헤레스에 장사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같은 세대 사람들도 마침내 모두 죽어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죽은 뒤 여호수아와 그 세대와는 다른 세대가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신앙을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란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선배들의 믿음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뿐 아니라, 나의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내 신앙을 전수할 것인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여호수아 시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2장 7절을 보면 여호와를 섬겼더라 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섬겼는 지 알아요?
선생님 어렸을 때는 주일학교가 막 시작할 때여서 어린이들이 드릴 수 있는 예배 공간 같은 것은 없었어요. 이런 공간 같은 거? 없었어요.
80년대만 해도 아파트 중에 연탄 보일러인 곳이 적지 않았어요. 하루에 2번에서 세번은 연탄을 갈고 그 연탄재를 모아서 버렸구요. 선생님 어렸을 때 84년도에 집에 칼라 텔레비전 나왔어요. 그런데, 집에 안테나 있는 집과 없는 집의 화질 차이가 아주 심했어요. 더 부자인 집은 유선 방송 봤구요.
그런데, 그때 주일 아침에 MBC 체널에서 얼마전에 돌아가신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 설교를 틀어 줬어요.
그때 여의도 광장에 모여서 부활주일 새벽 예배를 드렸구요.
그때 점보러 다니는 시어머니들은 며느리 교회 못가게 만들려고 이불 빨래 같은 것 주일 날에 시켰구요. 어떤 집은 교회 나가면 이혼이라고 하는데도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있었구요.
그렇게 교회 다니던 분들을 보고 자랐어요.
여러분 그때 성도들은 과부의 두 렙돈 같은 헌금을 드려서 여의도 순복음 교회 같은 곳을 지었어요. 전도요? "예수 천국" "불신 지옥" 마치 이런 외침이 지금은 폭력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신앙생활 했어요. 그분들은 철야예배요? 정말 뜨거웠어요. 사경회요? 교회에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지금 저는 여러분에게 나때는 이랬다 저랬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긴 해요. 그런데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특별했습니다.
정말 특별했습니다.
우리나라 면적은 세계 108위 입니다.
인구는 세계 28위 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정말 많이 모여 살아요.
그런데, GDP는 9위에요.
1인당 GDP는 23위 입니다. 프랑스가 21위, 이탈리아가 22위, 스페인이 28위입니다. 석유 많이 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34위 입니다.
우리나라는 1950년대 상황이 지금 시리아 같았어요. 아프카니스탄 같았아요.
그런데, 우리에게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지금 처럼 살 수 있습니다.
- 여호수아 시대 후에 일어난 세대는 어떤 세대였나요? 2장 10절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러분 우리는 어떤 세대 입니까?
여러분은 어떤 세대 입니까? MZ 세대요?
선생님은 소리엘 이라는 CCM 가수가 나타난 것을 본 세대 입니다.
이분들 정말 멋졌어요. 노래 너무 잘하시는 이분들은요. 가수처럼 노래를 부르시고 그 음악으로 우리를 막 모이게 했어요. 올네이션스, 다윗과 요나단 뭐 이런 그룹들이 생겨났고요.
나중에 예수전도단 같은 그룹이 전국을 돌았죠.
그런데, 요즘 저는 제이어스라는 그룹의 찬양이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중고등부에서 그런 그룹 찬양을 잘 듣지 않더라구요.
선생님 때는 여름 수련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들고 묵상하는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잘 안해요.
우리는 하나님을 본 적이 없는 세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우리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 입니다.
- 여호수아 시대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여호와를 모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 중고등부때 많이 했던 행사 중 하나가
이제 더 이상 세상의 노래를 듣지 않겠습니다.
라고 선언하면서
세상 노래가 담긴 가요나 팝송이 담긴 카세트 테이프나 CD를 태우면서 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이외의 다른 노래를 듣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는 행사 많이 했어요.
그리고 대학교 다닐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느 때든 어디든 보내시면 바로 달려가겠다는 선언 같은 것 많이 했어요.
이러한 행사들이 다 맞고 다시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여호와를 알고 있습니까?
중고등부 수련회를 갔던 적이 있는 지체들?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통성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찾았던 적이 있었던 지체들?
지금 중고등부 수련회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우리 민혁이 예준이 한산이에게
여호와가 어떻게 우리에게 오셨는 지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걱정이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나때문에 당하신 고난에 대해 눈물 한방울 흘려본 적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나에게 참 생명의 길임을 시인하여 너무나 행복했던 경험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으로 얻는 행복감 전도의 위력을 느껴본 적이 없으면,
우리 그 경험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호와를 모르는 사람은요. "재앙" 속에 있게 됩니다.
예수 모르고 살면서 얻게 되는 "성공"은요. 다 허망한 것 뿐입니다.
예수 모르고 얻는 "행복"은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를 알게해 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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