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가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요셉이 죽고 난 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의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이 번성하여 애굽의 민족을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만들고, 혹독한 노동을 시켜 그들의 번성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너무 많이 번성하여 애굽의 사회와 문화에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종교와 풍습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자신들의 종교와 문화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이는 애굽의 왕권과 사회 질서에 위협이 되었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가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죽은 후에 애굽의 왕은 새로운 왕이 되었다. 그 왕은 요셉을 알지 못했다. 그 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다. '너희는 너무 많이 번성하여 우리와 함께 살면 우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힘센 노예가 되어 우리를 위해 돌을 깨고 흙을 빚어야 한다.'" (출애굽기 1:8-11)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게 되자 애굽 사람들은 그들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혹독한 노동을 시켰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흙을 깨고 벽돌을 굽게 했으며, 밭일을 시키고, 모든 종류의 힘든 일을 시키며 그들을 괴롭혔다." (출애굽기 1:12-14)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가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생활을 통해 훈련시키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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