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서 이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는 어느 교단인가요?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1987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소속으로 목회를 하다가, 2010년 백석 교단과 통합을 시도하면서 대신 잔류파와 결별하여 백석 교단으로 소속을 변경하였습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등 다른 교단에서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시록 해석에 대한 문제
사랑제일교회는 계시록 20장 4절에 나오는 "사탄이 결박되어 천년 동안 옥에 갇힐 것"이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전광훈 목사는 자신을 "사탄을 결박한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사탄의 종"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은 이러한 해석이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은 계시록 20장 4절의 "천년"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고 있으며, 사탄의 결박은 교회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활동에 대한 문제
사랑제일교회는 정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를 주도했으며, 보수 정당의 후보들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장합동은 이러한 정치적 활동이 목사의 본분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은 목사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본분이며, 정치적 활동은 목사의 본분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학적 오류에 대한 문제
사랑제일교회는 신학적으로도 몇 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제일교회는 "하나님은 까불지 않는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맞추어 행동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장합동은 이러한 신학적 오류가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은 하나님은 절대자이며,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맞추어 행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장합동은 2021년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결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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