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사람이 기독교를 믿으면서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금주는 교회 신앙을 더 빛나게 합니다.
한국 교회만 지키는 금주 문화
선교사들이 강조하고 한국 기독교인들이 받아들인 금주·금연은 우선 종교적 구원론에 기인했다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으로 인식된 인간의 몸을 술, 담배로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것이 영혼구원의 문제와 직결되기도 하였는데, 술먹는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극단적인 논리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드신 기록이 여러 번 등장합니다.
- 최초의 성찬
마태복음 26장 26~29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드신 기록이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나눠주며 “이것은 내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 가나의 혼인잔치
요한복음 2장 1~11절에는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을 행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신성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성경의 다른 기록
마가복음 14장 23~24절, 누가복음 22장 15~20절, 요한복음 19장 28절 등에도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드신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드신 것은 단순한 식사나 음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주는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주는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생각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 청교도적 신앙관의 영향
한국교회는 청교도적 신앙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청교도는 술을 죄악으로 여기며, 절제와 금욕을 강조하는 신앙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청교도적 신앙관을 따라 술을 금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영향
한국의 전통 사회에서는 술이 과도하게 소비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음주로 인한 폭력, 범죄, 가정 불화 등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금하고 있습니다.
- 영적 의미
술은 과도하게 소비될 경우,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죄악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금함으로써, 신자들에게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금주는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주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재해석
성경에는 술을 절제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지만, 술을 완전히 금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가르침을 재해석하여, 술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사회적 변화
한국 사회는 전통 사회와는 달리, 술 문화가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술은 단순히 흥을 돋우는 도구가 아니라,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금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금주가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인지에 대한 문제는 개인의 신앙관과 사회적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주가 한국교회의 역사와 전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금주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지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데 좋은 바탕이 됩니다. 음주 여부 보다 다른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만, 금주하는 것은 신앙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덕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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