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성찬식은 의식이지만, 그 안에 성령께서 함께해 주심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얻어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순간이 된다. 부활주일 성찬예식이 예정되어 있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진행했던 예찬과 성찬 예식 그 의미를 되새기며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1. 천주교 화체설 천주교에서는 성찬예식을 '성체성사'라 한다. 이를 주로 '화체설'(化體說)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화체설이란 성찬예식 시 사제(Priest)인 신부(Father)의 축성 기도를 통해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천주교의 교리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