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사사기 9장 1-23절
제목 : 우쭐거리지 말라
요점 : 과분한 욕심은 분열을 가져온다.
사사시대에는 2명의 영웅이 유명하죠. 한명은 장발의 로맨티스트 삼손아저씨 이구요. 또 다른 한명은 300명의 용사와 함께 했던 기드온 입니다. 기드온은 우리가 잘 알죠? 미디안에게 완전히 노예 비슷한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낸 용사 중에 용사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300명만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었답니다. 그는 바알을 섬기던 자들을 처단하였다 하여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데요.
사사시대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집을 잘 대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아비벨렉이 세겜에 가 그의 외조부와 집의 온 가족들에게 한 가지를 청했습니다. 그것은 세겜 사람들에게 하려고 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즉,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이 모두 다스리는 것과 한 사람이 다스리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좋으냐는 겁니다. 아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이 준 은 칠십 개로 사람들을 사서 자기의 형제 70명을 죽였습니다. 세겜의 모든 사람들과 밀로 모든 족속은 함께 모여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막내 요담은 세겜 사람들에게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가시나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함부로 우쭐거려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영을 보내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아비멜렉의 우쭐거리는 과도한 욕심으로 형제들을 죽인 일에 대해 하나님이 갚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 하나님이 멸시당하는 것보다 자신이 멸시당하는 것을 더 견디지 못하여 꾀를 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사기 8장33절-35절을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룹바알이 죽자 바알에게 다시 빠져 버렸습니다.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70명에게 다스림을 받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1명에게 다스림을 받는 것이 나은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당연히 아비멜렉 1명에게 다스림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은 70을 줍니다.
여기서 우리 한가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멸시당하는 것을 여러분 견딜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멸시당하는 것을 견딜 수 있습니까?
아비멜렉은 사람들을 선동하고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좋은 방법으로 사용할 줄 몰랐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우 받지 못하는 면만을 생각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그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습니다. 자신의 형제들을 다 죽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관심은 자신에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더 높아 우쭐거리는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를 먼저 찾습니다. 어리석을 뿐입니다.
- 아비멜렉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저지릅니다. 자신의 형제들을 다 죽여 버립니다. 요담 빼고는 다 죽여 버립니다. 요담은 운 좋게 살아났을 뿐입니다. 그리고 왕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결과가 보인다 할 지라도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법도를 벗어나는 일입니다. 자신이 더 똑똑한 사람은 하나님의 법도 보다 자신의 법도를 따릅니다. 그 끝은 멸망 입니다.
법도를 벗어난 사람은 법도 밖에 있는 어떤 것으로 평가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나서는 절대 안됩니다.
- 아비멜렉은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세겜사람들에게 죽었습니다.
여러분 예수 안믿고 예배 안드린 결과물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나도 자기 판단 대로 살게 되면 그 끝은 실패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절대 실패하지 마세요. 하나님 안에 살면 절대 실패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절대 실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