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 하면 되나?

기도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중요한 영성적 실천으로 간주됩니다. 기도는 믿음의 표현이며 하나님과의 교류를 맺는 과정입니다. 이는 개인적인 깊은 관계와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우선,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우리 아버지"라고 하시며 하나님과의 아버지 자식 관계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도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기도는 감사와 찬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 우리가 받은 모든 복음과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그의 위엄과 성실함을 찬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함을 인정하며 그의 영광을 향한 경배를 나타냅니다.

또한, 기도는 구원과 변화를 구하는 매체입니다. 우리는 죄를 자각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청하며, 성령의 변화를 받기를 원합니다. 이는 우리 개인적인 삶의 변화와 공동체의 영성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기도는 단순한 말씨의 나열보다는 온전한 신실한 심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기도는 속마음이 맑고 성령의 이끔을 받으며,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기도가 개인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공동체의 필요와 인류의 문제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요약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기도를 믿음의 표현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구원과 변화를 구하는 매체로 이해하고 가르칩니다. 기도는 개인적이며 공동체적인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하나님과의 교류와 서로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신앙 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