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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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장

믿음 성공 2022. 1. 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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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결혼이야기
성경 : 요한복음 2장 11절
찬양 : 여호와께 돌아가자 ( 내 백성이 나를 떠나)

여러분 잠깐 물어 봅시다.
결혼이라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보세요.
나는 결혼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보세요.


결혼이야기라는 영화 아시나요? 심혜진은 아시나요? 최민수는 아시죠? 그 두 사람이 나와서 결혼하고 신혼으로 알콩달콩 사랑하다가 결혼 생활이 힘들어 이혼하고 그 다음 다시 만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결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결혼식 입니다. 결혼식에 다녀오면 보통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정말 놀랍게도 결혼식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꼭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의 음식은 모든 혼주들이 매우 주의해서 준비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어느 결혼식장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결혼식 입니다. 
옛날 중동 지방에서는요. 결혼식 날에 날이 늦도록 결혼식 하는 집에 가서 먹고 마시고 하는 것입니다. 그냥 점심에 결혼식 20분 보고 결혼식 부페 먹는 사람들도 결혼식 음식에 대해서 논하는데, 결혼 혼주네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마시는 사람들이 음식을 얼마나 깊게 음미 하겠습니까? 
중동 지방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고, 물과 채소가 귀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음료수가 없으면 먹기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라 사람들은 포도주를 음료수처럼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료수가 다 떨어져 버린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혼주가 주는 음식이 맛있어도 이렇쿵 저렿쿵 말이 나오는데 중요한 음식인 포도주까지 떨어졌습니다. 누구의 결혼식인지는 알 수 없지만, 참 딱한 일이 벌어진 거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 하죠. 그리고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시키는 데로 일을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 물을 술병에 담아 손님들에게 가져다 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인들은 그일을 그냥 시키는데로 물을 담아서 손님들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심지어 그 물은 정말 드러운 물이었습니다. 중동은 물이 아주 귀해요. 먹는 물과 씻는 물은 절대 달라요. 씻는 물은 정말 정말 드러워요. 세상에 그런데 그 물은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손님들 중에 어떤 사람은 처음 먹은 포도주보다 더 맛있는 포도주를 가져 왔다고 혼주를 칭찬까지 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들으니 어떠신가요?

요한복음을 적은 요한은 가나혼인잔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을 예수님의 첫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이 예수님의 사역 중 첫 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몸이 썩어가는 문둥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한 이적을 첫 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사물을 본 적이 없는 맹인 시각 장애인의 눈이 떠진 것을 첫 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죽었던 나사로를 첫 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을 왜 처음으로 말씀 하셨겠습니까?
그것은 주님의 사역은 더러운 물과 같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은혜로 포도주와 같이 가치있는 존재로 바뀐다는 거예요. 심지어 마신 이들이 이전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칭찬까지 하는 존재로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절대 우리가 잘먹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절대 여러분의 인격을 좋게 만드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완전히 다른 존재로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 오신 겁니다. 더러운 물과 같은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진정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신 겁니다.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 값없이 구원얻어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화되는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삶을 배우는 곳입니다.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도 중요하죠. 세상의 정의를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해야되는 가장 큰일은 사람들이 예수님 만나도록 돕는 일이에요. 말씀보는 일 기도하는 일 전도하는 일 예수님 믿도록 교육하고 교육 받는 일 이거 안하는 곳은 교회가 아니에요. 
교회는 맘 편히 다니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에요. 예수님 믿으러 오는 곳이에요. 예수 믿으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지 마음이 편해져야 예수님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변화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변화의 과정에 두 종류의 사람이 쓰임 받습니다.

한명은 마리아 였습니다.
마리아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간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변화하지 않죠? 성과가 없는 것 같죠?
믿음으로 간구할 때 주님이 변화를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예레미아 33장 3절의 말씀을 봅시다. 333기도 하루 세번 3분 이상 3가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333 기도가 아니에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게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말씀하시잖아요.
예수님께 기도드리면요. 마리아는 그냥 포도주가 부족하다고 도와달라고 기도했는데, 마리아의 기도는 인생이 바뀌도록 하시기 위해 주님이 오셨다는 것이 선포되도록 하시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다른 한 부류는 하인들이었습니다.
하인들은 바보같이 순종합니다.
뭔가 하려고 하지 않고 바보같이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렇게 바보같이 순종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베드로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심지어 말고라는 사람의 귀를 잘랐죠.
귀를 겨냥하고 자를 수 있나요?
그정도 칼잡이가 가능한가요?
아마 베드로는 죽이려 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자신도 죽을 각오가 되었을 겁니다. 뭔가 큰 헌신을 통해 예수님을 구하는 영웅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아무 죄도 없는데 바보같이 욕먹고 감옥에 갇히는 것을 그런 순종을 원하셨던 겁니다. 
그런 순종을 했을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변할 것 같지 않은 친구가 예수 믿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바보같아 보여도 순종할 때 한마음교회 중고등부가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한 설교 말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제가 청년때 제가 다니던 청년부가 완전히 와해되고 매주 한 2명 3명 많이 모이면 5명일 때 뚱뚱하고 동들동글하고 목소리 굵은 어떤 강도사님이 부임하셔서 하셨던 설교말씀 거의 그대로를 전해 드리는 겁니다.

그때 그 설교말씀을 시작으로 저는 그분의 설교를 매우 자주 들었습니다.
같은 부서를 두개 했었습니다.
유초등부를 했는데 그 부서는 주일 오전 오후 설교가 있었습니다. 
청년부 설교도 들었습니다.
수요예배 설교를 하시기도 했고 
금요철야 설교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어떨 때는 주일 오후예배 설교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1주일에 적개는 3번 많게는 6번의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끝까지 버틸 수 있도록 믿음을 굳게 붙들고 말씀안에 거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제 인생 철학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았더니 그 목사님하고 단둘이 예배를 시작한 적도 있었는데, 
2019년 오늘날 여기 한마음교회가 생겼습니다.

바보 같아 보이는 순종에 주님이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중고등부의 숫자가 좀 적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리아처럼 믿고 간구하고, 바보같이 물을 들어 나르던 하인처럼 바보 같이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그 일을 시작하시려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종을 예비하시고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좋은 하나님의 종을 만나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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