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센터를 도맡았던 임윤아가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배우로 등극하고 있다. 어디서나 밝은 얼굴의 임윤아 때문에 시청률이 오르고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 같다.
빅마우스를 성공시킨 임윤아 킹더랜드도 성공시키나
킹더랜드에서 임윤아 이준호 케미가 괜찮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킹더랜드 시청률도 임윤아와 함께 괜찮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물인 킹더랜드에서 임윤아 활약으로 예쁜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임윤아는 빅마우스에서도 밝은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에서 어색할 수도 있는 장면을 자신만의 색깔로 잘 소화해 내는 데 성공했던 것처럼 서민 똑순이 역을 맡아 무난하게 킹더랜드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킹더랜드 임윤아가 만든 똑순이
1) 임윤아 만의 마스크에 밝은 미소를 장착하다
임윤아는 자신 외모의 장점을 잘 살린다.
밝지만 작은 얼굴 큰 키에 작은 얼굴을 잘 사용해서 드라마 장면 장면을 예쁘게 만든다. 한소희가 모든 장면을 섹시하게 만드는 것처럼 임윤아는 모든 장면을 순정만화처럼 만든다.
임윤아가 이준호와 케미가 좋은 이유도 순정만화 주인공들이 지면을 뚫고 나온 것 같은 외모 때문이다. 임윤아 만의 마스크를 잘 활용한 미소는 화면에 사람들이 집중하게 만든다.
2) 임윤아가 연기하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캐릭터
사회 초년생이 아닌 30대 즈음의 여성을 표현하는 그녀는 예쁜척하지 않고 톡톡 튀려고도 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내는 것에 만족한다.
그래서 자연스럽다. 캐릭터를 잘 연구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그녀의 매력이 임윤아 이준호 씬에 잘 묻어 난다. 둘이 같이 나오는 씬에서 나이에 맞는 매력이 더 잘 표현된다.
3) 흙수저에 잘 맞는 임윤아만의 캐릭터
이상하게 임윤아는 흙수저 역할에 잘 맞는다. 노력해서 성공했을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흙수저지만, 뭔가 실력을 가지고 잘 성장해 가는 스토리가 그 얼굴에서 묻어난다.
킹더랜드는 1개월짜리 호텔리어 연수생에서 프론트로 올라가고 나중에는 가장 높은 VVIP를 상대하는 호텔리어까지 올라가는 약간은 억지스러운 스토리다. 그런데, 임윤아니까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머리가 좋은데 노력도 잘하는 만능캐릭터다.
킹더랜드 빅마우스의 시청률을 넘어 JTBC를 이끄는 드라마가 될까?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와 대성공을 거두면서 JTBC는 30대 초반을 연기하는 젊은 연기자들을 대거 내세우고 있는 것 같다. 임윤아는 소녀시대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하고 연기력을 장착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섭력하고 있는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어색한 부분은 얼굴로 커버하는 얼굴깡패로 앞으로도 드라마를 더 성공시킬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