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 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 미셸 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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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 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 미셸 뷔시

믿음 성공 2023. 6.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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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를 읽은 사람이라면 허무함을 감추기 어렵다. 밝은 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았던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독사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 어린 왕자는 어쩌면 이 세상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로 규정해 버리는 것 같아서 매우 불쾌한 생각도 들었다. 어린이들에게 절대 읽어 줘서는 안 될 동화 어린 왕자에 대해 억울한 미셸 뷔시는 추리소설을 하나 썼다. 코드 612 누가 어린 왕자를 죽였는가-미셸 뷔시다.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어린 왕자 소설을 쓴 생텍쥐페리 미스터리

"비행학교 정비사인 네벤은 한 통의 전화를 통해 카메룬의 억만장자에게 비행기 잔해 감식을 의뢰받는다. 발견된 비행기의 잔해는 생텍쥐페리가 타고 간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었으나 발견된 장소는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장소였다. 함께 발견된 만년필은 생텍쥐페리의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생텍쥐페리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사설탐정 앤디와 함께 의문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생텍쥐페리의 미스터리 부터 어린 왕자 소설의 살인사건에 대해 파해친다.

 

어린 왕자를 죽인 범인은?

1) 생텍쥐페리는 왜? 사라졌는가?

생텍쥐페리가 사라졌는데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생텍쥐페리가 사실은 어린 왕자였던 것인가?

 

 

그가 갑자기 사진 것이 어린왕자 사망의 원인일까?

 

2) 만약 소행성이 섬이고 철새는 비행기라면

소행성의 이야기를 했던 어린왕자는 사실상 소행성이 아니라 그냥 섬이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철새가 비행기라면 이야기는 더 다른 스토리로 흐르게 된다. 

생텍쥐페리는 자신의 유언을 어린왕자를 통해 전했을 수 있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 작가는 미셸 뷔시

1965년 프랑스 노르망디 출생이다. 루앙대학교에서 선거지리학을 전공하고 1990년 루앙대학교의 지리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소를 이끌며 탁월한 학자로서 각종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교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줄거리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르센 뤼팽의 모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수사관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코드 뤼팽』을 집필하고 2006년 팔레즈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그의 작품들은 매년 수상작 후보로 거론되었다. 2011년 『검은 수련』으로 첫 번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그림자 소녀』는 프랑스에서 80만이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2012년 ‘메종 드 라 프레스’ 상과 프랑스어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2016년 『내 손 놓지 마』로 추리문학대상 최종 후보, 『절대 잊지 마』는 노르망디 문학인재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출간된 『엄마가 틀렸어』, 『Le temps est assassin(시간은 살인범)』, 『On la trouvait plutôt jolie(그녀는 참 예뻤다)』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오마하 범죄사건』은 다섯 개의 문학상을 받았다. 2017년 프랑스 최고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하며 스타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막상 답하지는 못하는 소설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느 쪽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 것인지 기대가 된다.

 

책을 읽으며 동화에서 나오다

코드 612 누가 어린 왕자를 죽였는가는 동화의 내용을 파해치는 조직 클럽 612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셸 뷔시는 자신이 궁금했던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그것을 해결했던 것처럼 장편을 다 써내려 간다. 재미와 유익함이 같이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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